명란 아보카도 덮밥 (저녁메뉴)

이쁘고 맛있게

 

오늘의 재료는 아보카도와 명란입니다. 선물 받은 아보카도가 너무 실해 보여서 후숙 되길 기다렸다가 드디어 먹는 날이네요. 덮밥에 빠질 수 없는 명란도 이번에 마켓컬리에서 주문해보았답니다. 

 

 

#5. 아보카도 명란 덮밥

 

재료

아보카도, 명란, 깨소금, 참기름, 김, 밥, 다진마늘, 계란, 진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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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협찬 X

마켓컬리 장보기

마켓컬리에서 오랜만에 장을 보았어요. 집에 있는 아보카도와 곁들여 먹을 명란을 사기 위해서였지만 사는 김에 가까운 마트에서 구매하기 힘든 비건 마요네즈와 저탄수 칠리소스, 통밀 식빵을 구매하고 다음날 받아볼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아보카도와 명란

사실 명란은 처음 구매해보았는데요, 편리하게 튜브에 들어 있어서 간편하게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보카도도 정말 크고 후숙이 잘 되어서 까맣게 되어있네요.

 

 

 

잘 익은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세로 방향으로 칼을 넣어 칼집을 깊게 내어 준 뒤 반을 쪼개어 숟가락으로 덜어내면 깔끔하게 분리시킬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가 워낙 커서 잘 익었는지 반신반의 했는데 딱 먹기 좋게 잘 익었네요.

 

 

이것만 쿠팡 구매

저탄수화물 식단엔 곤약밥

저탄수화물 식단을 추구하는 저는 되도록이면 현미밥이나 곤약밥을 먹으려 노력하는 편인데요, 평소 먹던 곤약밥 말고 청정원에서 나오는 현미퀴노아 곤약밥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훌륭한 성분 구성

총 150g에 탄수화물 21g에 식이섬유가 2g 들어있어 총 순탄수화물 19g입니다. 저는 극단적인 키토식 식단은 하고 있지 않아 하루 순탄수화물 70g 정도에 맞추어 음식을 먹는데요,  이 퀴노아 곤약밥이 19g 정도의 순탄수그램을 가지고 있으니 다른 반찬들과 곁들여 먹어도 부담 없는 좋은 성분 구성이네요.

 

 

 

보기에도 이쁜

전자레인지에 돌린 곤약 퀴노아 밥을 담고 아보카도와 명란, 써니사이드 업으로 익힌 계란 프라이와 김을 올리면 완성입니다. 한 입 먹었는데 고소하고 맛있지만 간이 안되어 있어 심심해 추가 재료를 넣어 봅니다.

 

 

다진 마늘 키포인트

명란에 다진 마늘과 약간의 고춧가루로 살짝 밑간을 하고 난 뒤 밥에 올려 먹으면 더 맛있었겠지만 이미 한 입 먹은 뒤라 급하게 이케아에서 산 마늘다지기로 마늘 하나를 다져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진간장 한 스푼과 참기름, 깨소금도 올려주었지요.

 

 

참기름, 깨소금 필수

 

 

노른자를 탁 깨서 명란을 섞지 말고 재료와 함께 떠 먹어요

 

간단하고 맛있는

재료만 준비되어 있다면 간단하게 한 그릇으로 끼니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사였습니다. 고소하고 명란도 간이 세지 않고 거의 안 되어 있어서 염분 걱정도 덜었습니다. 아보카도가 커서 반 개만 넣었는데도 포만감이 상당했고 그래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끼니였네요. 남은 명란은 남은 아보카도 반 개를 먹은 뒤 새로운 요리에 써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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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코멘트

-다이어트 중이지만 나는 맛없게 먹기 싫다.

-한 그릇으로 끼니 해결을 원한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싶다.

-포만감 있는 식단을 원한다.

 

항목에 해당되신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맛:★★★★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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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 내 끼니에서 만나요!